[날씨] 밤 국외 미세먼지 유입…수능 맑지만 일교차 커
오늘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간대에 잘 맞는 옷차림이 필요하겠는데요.
출근길 5도 안팎에서 출발했던 서울은 현재 기온, 12.7도 보이고 있고요.
경주는 15.7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체온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위성영상입니다.
전국 하늘에는 구름양이 다소 많은데요.
오전까지 짙었던 안개는 대부분 소산 됐지만, 낮 동안 연무 형태로 남아 있는 지역이 있겠고요.
차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 되면서, 공기가 탁해지는 곳이 있습니다.
밤부터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역의 먼지 농도가 짙어지겠고요.
내일도 중서부 지역은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하늘 표정이 좋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시험 보러 가시는 길, 공기가 제법 쌀쌀하니까요.
입고 벗기 편한 옷차림 해주시고요.
이른 시간, 서리고 내리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면서 날씨가 추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신 기상 정보 잘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일교차 #공기질 #수능날씨 #미세먼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